생활개선대전광역시聯, 2018 한마음행사 성료

▲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50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50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회원들은 단국대학교 노상철 교수의 ‘농작업안전과 농약중독예방’에 대해 실천하는 교육을 들었다. 회원들은 농작업 안전의자를 받고, 농작업보조구에 대해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대덕구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60주년이 된 단체가 걸어온 길을 마주했다.

대회사에서 안미자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추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며 “올해 농사도 돌아보고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전광역시장상에는 이정숙, 장미화 회원, 한국생활개선중앙회장상에는 강옥분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농작업안전캠페인이 실시됐다. 회원들은 ‘아는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를 주제로 넘어짐 사고예방에 대한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학습동아리인 건강체조반의 건강체조교육,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체조교육을 통해 농작업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빛낸 한마음콘서트는 여성농업인들의 숨은 끼를 방출하며 지난 농번기에 지친 몸과 가사 등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