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지방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연수를 위해 2년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개월, 10개월짜리 연수는 지속돼 왔지만 2년 과정은 지난 1988~1992년 잠깐 운영됐다가 폐지된 후 올해 다시 부활됐다. 이는 그간 영농현장의 다양한 기술수요와 지역 현안문제에 대처할 맞춤형 인재가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부족하다는 대내외의 지적에 따
"앞으로 식품산업과 농업은생산, 유통, 가공, 관광 등이연계된 6차 산업화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많은 전문가들이 식품은 농업의 미래 비전이자 농정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식품산업의 성장이 우리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경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식품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경쟁
구지뽕·오가피 등 약초로 국물 낸 ‘묵밥’인삼소스 바른 ‘삼겹양념구이’로 기운 북돋우어시원한 국물에 말아먹는 묵밥은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에 위치한 ‘산촌묵밥’의 묵밥 역시 입맛 없는 요즘에 먹기 딱 이다. 주인장의 맛깔스런 손맛에 약초를 넣어 우려낸 국물 맛은 무더위 원기보충에 그만이다. 전통한과, 폐백음식 만드는 일에 사로
바깥주인 공직 퇴임후 마을 이장으로 재능기부, 지역활력에 이바지 안주인 야생화 가꾸며 제철 열매와 풀로 효소 담가 나누는 ‘꽃과 효소’ 전문가사람 사는 재미 솔솔~마을 위해 일하는 재미도 듬뿍~ 차근차근 준비해 만든 새 삶의 터전아름드리 해송이 집 앞 저만치에서 울타리를 치고 있고, 가끔 바닷바람을 몰아주는 경포대가 바로 2km 지척인 사천면 순포안길의 이
이 일을 어쩔꼬?자목련이 속절없는 속맘을보이고 말았네.거짓바람과 햇살에 속아철없는 속내를 보여주고아차, 싶어 하는 모습 좀 봐.따스함에 속는 것이사람만은 아니구나.꽃까지 속고 마는 세상자목련을 보고 돌아서는데처음으로 푸른 하늘이원망스러웠네. 추은진·(1963~ ) 2007년 《문학세계》 등단. 시집 《따스함에 속다》가 있음.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꽃을 미인으로 비유할 때 꽃을 의인화(擬人化)함으로써 꽃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묘사하였다. 지금까지 미인의 모습을 얼굴을 중심으로 표현하였으나 내부의 가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한 것은 거의 없다.그것은 나체로서 여인의 모습을 꽃을 원용하여 묘사하는 것은 부적절 할 뿐 아니라 학문을 닦는 선비로서 금기의 영역이었다.그러나 민요에서는 유방을 꽃으로 은유한 다음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 유래 없는 빠른 속도로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으 인구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층의 질병보유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 80%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통상 보험회사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의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 곡물수급이 불안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매년 1400~1500만톤의 밀 콩 옥수수 등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는 곡물수입국으로 2011년의 곡물자급률은 24.3%에 불과하다. 이제는 해외농업개발에 더 눈을 돌려야 한다.”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해외농업개발지원센터 소장은 지난 7월 24일 농업전문지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안정적 곡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소화기능, 특히 장 기능의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는 없었던 설사나 복통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헛배가 부르기도 한다. 심한 복통으로 배를 안고 방바닥을 구르기도 한다. 휴가를 맞아 오랜 계획 끝에 산과 바다로 떠났다가도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돌아오기도 한다. 탈 많은 여름철 소화기에 대해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우성사료가 비육우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비프앤’을 야심차게 출시했다.우성사료는 비육우 사업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비프앤’을 출시, 비육우의 효율적인 생산에 적합한 영양설계와 사랑과 정성을 더해 기쁨을 주는 새로운 비육우프로그램을 개발했다. 7~12개월령까지 급여하는 ‘비프앤 사랑육성’은 강건한 체형 형성과 골격발달 및 반추위 기능을 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약처와 농협중앙회간 부정·불량식품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 이행을 위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서울 농업중앙회에서 2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요내용은 ▲농협 판매장에 나트륨을 줄인 식품판매대 설치 확대 ▲위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신선농산물에 대한 바코드 자율 등록제 실시 ▲식품사고 위기대응 가상훈련
Q.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긴 과일착즙 음료를 만들어 즉석 판매제조업을 하는 경우도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되는지요?A. 레토르트식품의 정의는 식품공전 장기보존식품의 기준과 규격 레토르트식품에 따라 단층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 또는 이를 여러 층으로 접착해 파우치와 기타 모양으로 성형한 용기에 식품을 충전하고 밀봉해 가열살균 또는 멸균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주변에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의 지혜들이 참 많아요. 사실 알고 나면 별것 없는데 알아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때가 많죠. 오늘도 생활의 지혜를 정리해봅니다.▶얼음을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려면 ‘꿀’ 사용= 얼음 통에 얼음을 보관해 사용할 경우 미리 얼음 통에 꿀을 3~4㎠쯤 넣고 냉동실에 냉각시킨 후 그 위에 얼음을 넣으면 제법 오랫동안 안심할 수 있습니다
Q. 몇 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제 밑바닥 얘기를 꺼내려고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 31세이니 거의 10년 전의 일이네요. 대학교 1학년 때 성폭행을 당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끔찍했습니다. 과에서 강원도로 수련회를 갔는데 못 먹는 술을 2잔이나 마시고 친구와 술 깨고 들어가자고 해서 연못 주위를 산책했
기타코드보다 쉽고 단순… 농촌여성 취미활동으로 안성맞춤40여명의 회원들, 우쿨렐레 배우고 연주하며 삶의 활력 찾아초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농사일을 잠시 멈춘 농촌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원한 바다 향기를 풍기는 노래 소리를 울려 퍼뜨리고 있다. 여기에 노래 소리 뿐 아니라, 경쾌한 악기소리도 함께 들린다. 바로 농촌여성들이 연주하
천연색의 매력에 푹 빠져 시작한 염색… 억대 농외소득 창출자연에서 얻은 천연염료, 한복·생활소품으로 재탄생체험장 운영으로 학생·가족 등 연중 2천여 명 체험 “억새풀이 바람에 잔잔히 흩날리는 풍경을 보며 ‘풀결’이란 이름을 생각해냈죠. 농촌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특히 자연이 선물해주는 천연의 색은 매일 저를 설레게 만듭니다.” 경남 진주
행복울림 통기타·생활건강 탁구 등 연구회 활성시골밥상 꾸러미 사업으로 도농교류 추진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17개회 823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비롯해 과제교육 등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요.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장으로 활동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 3농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는 기술농업에 대한 욕구충족과 녹색 생활 혁명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인력 육성을 위해 품목별 분과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매년 도, 시군연합회 품목별 우수과제분과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소를 선정, 개소 당 3천만원을 지원해 소그룹 품목별 영농연구 활동을 통한 농업전문 능력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생활원예 실습교육으로 능력개발에 구슬땀청정 섬 신안군 농촌여성들이 자기개발을 위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신안군은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회장 고인숙) 회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14개 읍면 7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마인드함양과 생활원예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7∼8월 2개월 동안 추
충북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서동식)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회원들과 결혼이주 농촌여성 35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개선회의 위상정립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가족 육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이뤄졌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