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은 소득, 소비자는 건강 챙기는 365일 직거래장터'꾸러미 사업', 기업․농촌 상생의 착한소비 모델로 정착 농업과 기업은 상충되는 측면이 많다. FTA 체결로 우리나라 유수의 대기업들의 이득을 보는 반면에 가장 피해를 보는 쪽은 농업과 농업인 것만 봐도 그렇다. FTA 무역이득 공유제 서명도 농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기업
‘농촌 의료공백’ 대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20주년 맞은 의료생협 1호 ‘안성의료생협’…안성인구 10%가 주인우리나라 노인인구의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촌의 경우 도시보다도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농촌의 의료 복지 체계의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
‘불편한 채소가게’에서 ‘모두가 행복한 먹거리 장터’로…민간 최초 로컬푸드 매장 ‘김포로컬푸드’…상생모델로 자리매김생일이 적힌 계란, 먹는 법이 적혀있는 각종 채소들... 지난 2011년 11월 개장한 민간 최초 로컬푸드매장인 김포로컬푸드매장(대표 유승목)에는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로컬푸드는 유통이 아니라 소통이다’이라는 유승
“더불어 함께 농촌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머니들 자신감 고취로 마을에 활력 넘쳐투명한 관리, 공정한 소득 분배가 단합 비결백석올미마을기업(대표 김금순)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당진시 순성면 백석마을 100여 농가 중 절반이 넘는 51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마을사업을 일으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쌀, 찹쌀, 매
카페가 있는 이색 농특산물 직매장 개설공동브랜드 개발 등 이미지 통합해 시너지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진출 계획언뜻 고급스러운 카페가 연상된다. 매장 내부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향긋한 커피 내음이 영락없는 카페 분위기다. 매장 내부 한쪽만 봤을 경우에다.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신도시 입구에 있는 ‘숲앤들협동조합’(조합장 박현근) 매장이 바로 그곳이다. 횡
지리산 청정농산물 소비자 신뢰 높여6차 융복합형 상생기업으로 키우는 게 꿈 -영농조합법인 ‘남원에서 왔어요’가 추구하는 기업이념1.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자.2. 몸과 마음에 약이 되는 농산물을 만들자.3. 농부도 프로페셔널(professional)한 비즈니스를 하자.‘농가 스스로 사명감, 자부감, 자신감을 가지고 정직한 농사를 짓는 농민들
감자 등 30여 개 품목 20~30% 할인 공급양파, 상생협력 마케팅품목으로 가격인하지난 해 말부터 채소가격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판매는 부진한 편이다. 채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소비자단체가 뭉쳐 채소류 소비촉진을 통한 채소 가격안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3월 3
GAP인증관리·약초희망가게 운영고품질 약초 생산 공급체계 구축건강한 약초 소비문화 확산 ‘이로운 풀’의 줄임말을 딴 이풀약초협동조합은 한국생약협회에서 근무해 온 약초업계 전문가, 노봉래 이사장과 문정희 이사가 주축이 되어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풀약초협동조합은 생산자와 소비자, 노동자가 결합한 협동조합입니다. 생산자 10명, 소비자 5명으로 출범한 이풀약초
수박유통으로만 연매출 200억…전국 최대규모‘씨없는 흑피수박’으로 이마트와 직거래 성사농업기술센터·농민들의 도움 “이젠 환원할 터”1960년대 국내에서 하우스수박 재배를 처음 시작해 지금은 전국 최대의 수박주산지가 된 경남 함안. 가야읍·군북면·대산면·법수면 등을 중심으로 1,800여 수박농가가 오랜 재배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도 높
“우리 아이들 지켜낸다는 보람 커” 2년간 총 23회어린이집 순회공연공익광고에도 출연해“우리는 분당의 스타!”“친구들! 민아의 이야기 잘 보았지요? 자, 아까 본 것처럼 아저씨가 민아에게 친절하게 말하면서 민아의 엉덩이랑 찌찌랑 배를 만졌지요? 그렇게 하면 안돼요. 자, 친구들! 실제로 그런 일이 우리 친구들에게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김 대표 소개로 출향민 70%가 떡사업 종사지역농산물 수매해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산으로 가는 마을 입구에 ‘솔티애떡’이란 간판이 눈에 띈다. 16살에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숙부의 손에 끌려가듯 상경해 떡방으로 번듯한 성공을 이룬 김용철(50) 대표가 고향마을에서 ‘상생’의 마법을 펼치는 떡 테마공간이다. 몇 년 전 TV에도 소개
모두 아낙네 편 되어주니 희망 샘 솟아공동 규칙 잘지키며 욕심 덜어낸 게 성공요인봉사에도 앞장서며 마을 전체에 활력줘“수요를 따르자면 공장을 짓고 규모를 늘려야겠지만 그러지 않으려구요. 장만큼은 재래식 방식으로 우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1리 마을회관에 둥지를 튼 아낙네 일곱 명은 농한기인 요즘이 더 바쁘다. 주문 들어온 물건들
‘사랑나누미’ 즉석도정기 사업 장애인 희망일자리 창출해소비자는 갓 도정한 쌀싸게 구입해 좋고,장애인은 일자리 생겨 더 좋은사랑나누미 70개소 목표소포장 쌀이 인기다. 식구가 적고 외식이 잦다보니 예전처럼 큰 포장의 20kg들이 쌀을 사게 되면 몇 달이 가도 못먹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제일 맛있는 밥은 갓 도정한 쌀로 지은 밥이라는데 착안, 지체장애인들의
농촌여성, 도시주부와다양한 도농교류로‘농업의 소중함’ 인식시켜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도시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 것에 대한 동경, 가족단위의 농사를 통한 감성적인 교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농사를 경험한 도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의미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일
‘농촌여성·다문화여성·경력단절여성·고령여성’이 함께 일구는 기업 거창 농산물로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어 생활개선회와 나눔 봉사로 사회환원사업 앞장“천연화장품이 피부에 얼마나 좋은지 아세요?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피부에 입히니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한테 최고죠.” 예비 사회적 기업 ‘자연향’에서 근무하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입을 모
출판 전문가 귀농인 이대건 씨 ‘책마을’ 설립폐교 사들여 출판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이웃 학교서 출판관련 초청강의로 재능기부고창은 유명한 고창한지의 고장이다. 조선시대부터 한지는 고창지방의 특산물로 유명했다. 고창은 우리나라 그림책의 원형으로 삼는, 석씨원류 선운사 판본을 가진 고장이기도 하다. 그림책은 책의 근본형태다. 글과 이미지가 서로 맞춤하게 놓여 역
고용주-피고용주가 아닌 형·동생 사이‘코드’가 맞으니 대부분 오랫동안 근무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백우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e-채소이야기’ 농장 김평중(51) 대표에게는 아내와 세 아들 외에도 다섯이나 되는 식구가 더 있다. 그 다섯은 다름 아닌 김 대표의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농촌의 인력부족 현상이 어제오늘의 일
협동조합, 마을기업 형태로 공동체 구성 ‘일자리·보육’ 등 공동 나눔 통해 하나로 결집 지역공동체와의 소통 중요“봉사 나눔으로 지역에 환원”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어느 새 다문화사회에 접어들었다. 국제결혼 비중이 11%를 넘어섰고, 결혼이주 여성도 15만 여명에 이른다. 그 자녀들도 쑥쑥 자라고 있다. 내 옆에 새 이웃사촌이 생겨난 것이
문화 사각지대 농촌에 행복전도사 역할 톡톡말쑥한 차림의 평범한 외모, 끼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이 화려한 조명과 악기 앞에 서면 활화산처럼 폭발한다. 관중들도 함께 노래하며 손을 흔들고, 흥을 이기지 못한 청중은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음악과 하나가 된다.음악을 좋아하는 농촌진흥청 직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2004년 결성된 문화봉사단 ‘
귀농·귀촌인들도 재능기부로 농촌 연착륙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요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 개인, 기업, 단체가 갖고 있는 무형의 재능을 타인에게 기부하는 ‘재능기부’가 새로운 사회공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활발히 이뤄지는 재능기부 활동은 비농업계의 농촌과 농촌주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