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희망프로젝트-상생..더불어 나누는 삶

▲ (오른쪽에서 네 번째부터) 이동필 장관과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이 상생채소한마당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감자 등 30여 개 품목 20~30% 할인 공급
양파, 상생협력 마케팅품목으로 가격인하

지난 해 말부터 채소가격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판매는 부진한 편이다. 채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소비자단체가 뭉쳐 채소류 소비촉진을 통한 채소 가격안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3월 30일까지 감자 양파 배추 등 채소류 30여 개 품목을 20~30% 할인해 공급하는 농협, ‘농업인-소비자 상생! 채소 한마당’이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유통센터·하나로클럽 61개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함께 농협 유통 양재점에서 직접 채소 판매에 나서며 소비촉진을 촉구하고 관계자를 독려했다.
특히 상생채소 한마당의 품목 중 양파는 NH생명의 기업 후원으로 가격이 인하된 품목으로 새로운 상생협력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출하감축 및 시장격리, 계약재배물량 수매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전 국민 소비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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