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
우수회원 23명에 도지사·중앙회장상 표창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소득화 교육과 함께 우수회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소득화 교육과 함께 우수회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지난달 31일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농업인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가경영 참여와 역할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새로운 농촌자원 소득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농촌자원 소득화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 우수회원 23명에 대한 경북도지사 표창과 생활개선중앙회장상 시상이 있었다.

이어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여성사회학 박사인 정숙정 교수는 ‘기후변화시대의 여성농업인은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 감, 쪽, 락 등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한 천연염색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교육도 추진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가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농촌문화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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