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결의하고 EM발효액·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9~10일 군위 소재 고지바위권역다목적센터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도임원과 시군당 5명씩 2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냉해를 비롯해 계속 빈발해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여성농업인이 중심이 돼 할 탄소 줄이기를 결의하고 적극적인 실천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 후, EM발효액과 천연 한방성분을 활용한 샴푸와 세제를 만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김숙자 회장은 “탄소중립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농업현장에서 필수적인 EM발효액과 집에서 필수적인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농업과 농촌도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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