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일상 속 실천과제 생활화 다짐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17일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17일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남순)는 농업기술원과 함께 기후위기 환경재난의 시대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적 소양을 갖춘 농촌여성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탄소중립 생활화 GO·GO·GO!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생활화 GO·GO·GO!’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중심으로 도-시군연합회로 확산시켜 나가고자 공동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줄이GO ▲ 다시 쓰GO ▲바꿔 쓰GO 등 ‘3GO’를 실천하는 것으로 장바구니·개인컵·텀블러·손수건 사용 생활화, 안 쓰는 물건 사용하기, 안 쓰는 물건 리폼하기, 재활용 물품 사용하기, 안 쓰는 물품 나눠 쓰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과제를 실천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임원과 시·군회장 21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천연염색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포 견학과 원예활동 실습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 강석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조도수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참석해 영농현장뿐 아니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다 같이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김남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군, 읍·면·동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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