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참전용사 가정에 고추장 650㎏ 전달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8월28일 참전용사 가정에 직접 만든 전통고추장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8월28일 참전용사 가정에 직접 만든 전통고추장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남순)가 농촌여성리더의 전통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의령 전통장류활성화센터와 시·군 현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연합회 임원과 18개 시·군 회장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식문화 실천과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정성을 담아 만든 고추장 650㎏은 시·군 임원과 회원들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도내 참전용사 가정 540여세대에 전달됐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과 노익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함께 참석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고추장이 소외된 참전용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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