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핵심리더 양성교육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4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핵심리더 양성교육에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등도 결의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4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핵심리더 양성교육에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등도 결의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남순)는 지난 4일 리더십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김해 봉하마을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리더십 향상과 똑똑한 회의기법, 말하기 능력향상 등 여성 핵심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참석한 내빈과 함께한 ‘농작업 안전365 실천 홍보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결의했다.

교육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고, 천연화장품과 천연세제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줄이기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한 전 회원이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생활개선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연합회와 시군연합회가 소통하면서 학습단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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