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던 새댁시절 가입해 회장까지…다양한 배움의 장 만들어 회원에게 기회 하고파생활개선회 덕분에~농촌으로 시집을 오면 생활개선회 가입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특히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건너온 사람일수록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지역사정을 속속들이 알아가며, 점차 농촌생활에 적응해가는데 생활개선회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경기 침체에 빠진 지역활력 불어넣는 활동 펼쳐꽃길가꾸기·마을정비 등 야외활동 중심으로 무게추 옮겨 모두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특히 관광업이 중심인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으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연결되며 연간 관광객이 700만 명이 찾는 강화군 역시 마찬가지다. 침체에 빠진
3대 서울시연합회장 지낸 시어머니 이어 회장 맡아도심에서 배우는 전통장 교육으로 농업·농촌의 전통 계승흔치 않은 인연이 있다. 바로 서울에서. 전통장 명인으로 한국생활개선서울특별시연합회 제3대 회장을 지낸 조숙자 前회장과 올해 신임회장이 된 선미순 회장은 고부사이다.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의 전통음식 장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숙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회장 이송희)는 지난 21일 사회교육관 재가조리실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160세대, 시설장애인 24세대를 위해 각각 복숭아 음료 500g씩 기탁했다.이송희 회장은 직접 재배한 복숭아 120kg을 기부했고, 회원들은 더운 여름철에 제철 복숭아로 만든 넥타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참했다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기화)는 23~24일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지연찬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일간 2개 조로 나눠 실시했으며, 경기침체로 지역주민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성주군 관내에서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연합회 임원들은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으로 구성된 관광상품인 숲에서 '몸쉼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송영금)는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의료진 등 현장근무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송영금 회장과 임원들은 거제시 예방접종센터 등 2곳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인원을
한국생활개선홍천군연합회(회장 송영미)는 23일 NH농협홍천군지부 앞에서 화훼농가돕기 꽃판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홍천군 영귀면의 한 화훼농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리시안셔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NH농협홍천군지부 전영한 지부장의 도움으로 농가에 남아있던 꽃 모두를 판매했다.송영미 회장은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평창군 미탄면생활개선회(회장 김은화)는 지난 23일 하천 청소와 환경 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여름 휴가철 때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웠다.김은화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을 깨끗이 하는 일에 생활개선회가 언제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회영주시연합회(회장 정매자)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주시연합회원 20여명은 19일 새벽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이 없어 시름에 빠져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돕고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수고로움을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 19~20일 2일 간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떡공예 지도사자격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미영농조합법인 김미라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우리쌀을 이용해 반죽을 하고 아기자기한 모양의 쌈떡, 송편 등 다양한 디자인의 떡을 만들면서 영농으로 바쁜 시기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7~18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 소재 ‘우리원’에서 여성농업인리더 국내 치유농장 연수를 진행했다.중앙회 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방안을 모색하면서, 치유농장과 여성농업인 리더 간 연대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생활개선회 입회 19년 차인 박영희(62)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활발한 농촌활동을 이어왔다. 스물 네 살의 나이에 지금 살고 있는 목포시 용당동에 정착한 그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중에서도 어떻게 회원들의 역할과 능력을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 10여 년 전부터 직접 재배한 울외를 가공해 ‘울외장아찌’를 판매하고 있는 박 회장을
여성 연금수급권 강화와 출산·양육의 사회적 가치 존중을 위해 도입된 출산크레딧과 관련해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첫째 아이 출산 시점부터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24개월 추가 산입하고, 둘째 아이부터는 18개월씩 추가 산입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정부의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2018년부터 연달아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오서영)를 포함한 수원지역 11개 농업인단체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공직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13일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방울토마토 500g 300팩을 기부했다.기부에 참여한 농업인단체는 생활개선회와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 수원시 4-H지도자협의회, 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순이)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와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센터에 우리 쌀로 만든 빵과 쿠키 300개를 제공했다.이번 나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17일 함안군보건소를 방문해 시원한 팥빙수를 전달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함안은 지난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연장을 결정하면서 보건소 등에 업무과중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함안군연합회가 작은 정성이지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팥빙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652명을 대상으로 쌀 음식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지역농가에서 가공·생산한 떡류 4종, 누룽지 등을 관내 6개교(공동체비전고, 장항고, 서천고, 서천여고, 서천여자정보고, 디자인예술고)에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에 학업에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강금순)는 지난 14일과 16일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얼음물 2500병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논산에 위치한 탑정호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는 13일 관내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친환경화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과의 업무 협조로 선발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에 진행했다.영양군연합회는 현대사회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조롱박을 가공한 나만의 친환경 화분을 같이 만들어보면서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 10년 넘게 보살핀 자타공인 효부가족경영협약 교육시간 통해 알게 된 남편의 진심생활개선회장,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등 끊임없이 지역사회 활동을 해 온 이금연 회장은 가정에서도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다. 옛날 사람이라, 바깥일 하는데 혹여 스트레스를 받을까,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남편을 배려하며 청소, 빨래 등 온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