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활개선회, 맥문동꽃축제서 먹거리부스 운영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의순)는 지난 25~오는 29일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에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열려 기획 단계부터 주변의 기대가 모아졌다.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을 주제로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과 농촌체험교육농장, 먹거리와 체험부스 등 맥문동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맥문동 뿌리를 활용한 향토음식 레시피에 아이디어를 더해 맥문동삼계탕, 맥문동부침개, 맥문동도토리묵, 맥문동막걸리, 맥문동맥주 등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 회원들은 몸에 좋은 맥문동 음식을 직접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과 건강을 전달했다.
윤의순 회장은 “서천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맥문동 음식에 관심을 보여줘 먹거리부스가 연일 문전성시다”며 “서천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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