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에 2700톤 공급…수급 안정 기대
최창수 원장 “친환경농업 지속가능한 발전에 노력”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11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11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 29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11개 전국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친환경농산물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협력,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및 소통강화 프로그램 실행 등이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경기도내 공급량이 부족한 시기에 친환경 채소, 과일 등의 공급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고, 공급물량은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친환경 학교급식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업무협약을 맺은 11개 전국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연간 약 2700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와 농산물 생산과 유통 분야에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최창수 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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