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개선회, 어르신 위한 ‘향토음식 나눔봉사’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을 위한 향토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을 위한 향토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강선옥)는 18일 지역 경로당 331곳에 전달하기 위한 ‘향토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여성농업인이 농촌활력화 주체로서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보유기능 활용 지역 돌봄 시범사업’ 일환으로 돼지고기 장조림, 생선전, 강된장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

고성에서 생산되는 전통장인 간장과 된장을 사용했고, 특색있는 비법을 회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자리도 됐다.

강선옥 회장은 “이웃사랑 반찬 나눔을 매년 진행해왔는데, 이번엔 규모를 키웠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많은 어르신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고, 생활개선회 정체성 정립과 홍보를 강화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생활개선회 재능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눠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촌사회 활력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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