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聯, 행복나눔 보따리 전달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맞이 떡국떡 300㎏를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맞이 떡국떡 300㎏를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달 26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떡국떡 300㎏를 기탁했다.

이번 떡국떡은 행복나눔 보따리에 넣어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급식소 16곳과 지역아동센터 17곳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떡국떡은 회원들이 1년간 직접 농사지은 쌀을 활용해 지난 12월18~21일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떡을 직접 가공한 것.

이경자 회장은 “우리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행복한 한 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생활개선회는 매년 11개 읍면 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떡국용 떡을 만들어 19년째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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