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개선회, 사랑의꾸러미 나눔행사 개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27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랑의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27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랑의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기양순)는 27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꾸러미 나눔행사와 연말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꾸러미 나눔을 이어오는 충청남도연합회는 떡국떡 1.5㎏과 사골국, 김 등을 가득 담아 15개 시·군 홀로어르신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 제작에는 기양순 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270㎏을 기부하고, 방앗간을 운영하는 신용숙 충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쌀을 전달 받아 가래떡으로 가공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연말총회에서는 보령에서 1박2일로 진행할 이사회(1.18~19)와 제42회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9월, 서산), 도 예산으로 추진하는 가족경영협약교육 등 새해 충청남도연합회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기양순 회장은 “쌀소비를 촉진하는 의미와 더불어 새해를 맞아 떡국이 필요할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 집에서 끓여먹을 수 있는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300가구가 생활개선회 꾸러미로 이웃의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충청남도연합회는 떡국떡 1.5㎏과 사골국, 김 등을 가득 담아 15개 시·군 홀로어르신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충청남도연합회는 떡국떡 1.5㎏과 사골국, 김 등을 가득 담아 15개 시·군 홀로어르신 3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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