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정착 위한 성과 공유
김현숙 여가부 장관, 청년들과 양성평등 확산 의견 청취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북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성평등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북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성평등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지난 22일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현숙 장관과 함께하는 ‘경북 청년 공감 간담회’에서는 경북 청년 협의체, 모니터링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10명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그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젠더스쿨 운영, 양성평등 강사 양성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꽃 피우며’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토론회에서는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2일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2일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2019년부터 경북도 22개 시군의 양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대상의 양성평등 교육과 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5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사업은 양성평등 이슈 토론회와 토크콘서트, 캠페인 활동으로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간 양성평등 문화 공감 소통(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도민주도형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 활동으로 도민의 양성평등 역량 강화(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유·아동기의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와 도민 양성평등 의식 확산(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젠더스쿨) 지역기반 양성평등 전문 활동가와 강사 양성(양성평등 강사단 차별)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청년 공감대 사업) 등이다. 

하금숙 원장은 “일‧삶‧쉼이 조화로운 양성평등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성과는 양성평등한 경상북도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와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정착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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