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전시 콘텐츠 제작 협력키로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미래농업의 가치 증진과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물관 전시와 콘텐츠 제작 협력, 국내·외 미래농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 미래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한다.
황수철 관장은 “국내 미래농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협력을 통해 미래농업 분야 중에서도 농식품 벤처산업, 창업기업과 연계한 우수한 콘텐츠를 전시·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농업·농촌 참가치 알리는 전시·교육·체험의 전당
우리나라 근본이자 문화 밑바탕인 농업·농촌 유산 선보여농업 장려한 정조대왕 숨결 깃든 곳…현재·미래도 조명연간 관람객 100만명 목표로 젊은 세대와 동행 주력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제대로1799년 천년만년 만석(萬石) 생산을 축원하기 위해 정조대왕이 축조한 축만제가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은 대대로 농업유산의 본산이자 근대농업의 기틀을 다진 우장춘 선생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06년 설치된 권업모범장과 1962년 건립된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농업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며 위축됐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지난해
이희동 기자
lhd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