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생활개선회, ‘찹쌀떡 만들기’ 체험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회장 채선녀)는 지난 3일 임원진들과 함께 순천시여성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떡제조기능사 전문자격을 갖춘 채선녀 회장이 우리 쌀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음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채 회장은 “떡 만들기 체험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리의 전통음식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여성이 한데 모여 소통할 기회를 마련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쌀 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과 농산물 가공기술을 전파하고, 농업과 전통식문화교육을 연계해 부가가치 향상과 농촌 활력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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