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 6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회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서기원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가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기본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서 지도사는 “여성농업인들은 근력강화로 넘어짐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나영례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부회장을 농작업안전 실천 위원에 위촉하고, 이어 회원들은 김춘기 도롱골 대표에게서 가죽 에코프린팅 이론과 에코 가죽가방 만들기 교육을 받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교육에서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나이 들어 몸을 다치면 낫기까지 쉽지 않은데, 회원들이 농작업 안전 인식을 높여 시·군 회원들에게 널리 보급해 달라”며 “11월1일 증평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한마음대회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화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애자 회장 “사람의 일은 한치 앞을 못 내다본다고 느낀 게 최근 예상치 못한 넘어짐 사고를 겪었다”며 “이번 역량강화교육이 농업현장에 도움 되길 바라고, 그동안 못 봤던 회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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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눔 봉사로 따뜻한 충북농심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달 28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이웃과의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시·군 회장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는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법인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10㎏씩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행사장에서 신은희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곽애자 회장님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