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개선회,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 실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달 29∼30일 1박2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부부, 부모·자녀 등 9개 농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달 29∼30일 1박2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부부, 부모·자녀 등 9개 농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기양순)는 지난달 29∼30일 1박2일 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부부, 부모·자녀 등 9개 농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족 구성원의 농업경영 참여도를 돌아보고, 목표와 계획을 세워 성과 분배, 경영 승계 등 가족경영협약서를 작성·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양순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이 보조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영농 주체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희성·양우연 부부(공주)는 생활개선회원 대상 가족경영협약교육에 ‘500호’ 농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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