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聯, 영암한국병원과 상호협력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영암한국병원과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영암한국병원과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영암한국병원(원장 오남호)과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1개 읍·면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8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은 건강상담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이경자 회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농사와 고령화로 약해진 회원들이 더 건강한 마음과 신체로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암군에 응급실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과거와는 달리 훌륭한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기기를 겸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경자)와 영암한국병원(원장 오남호)는 업무협약식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경자)와 영암한국병원(원장 오남호)는 업무협약식에 서명을 하고 있다.

오남호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생활개선회원에게 언제든지 상담과 조언이 가능하도록 모든 시스템을 열어 놓겠다”며 “진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군민과 늘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1개 읍면에서 7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실천교육과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 일상속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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