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생활개선회, 하계워크숍 폐페트병 1800개 수거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연서면에서 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달 31일 연서면에서 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빈페트병을 수거해 분리배출하는 박병남 회장
빈페트병을 수거해 분리배출하는 박병남 회장

이번 활동은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김민주 연서면생활개선회 부회장이 자택에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하면서,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회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이날 임원들은 지난 6월27~28일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하계워크숍에서 모인 1800여개 빈페트병을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에 폐기했다. 수거함을 이용하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날 탄소중립을 실천한 임원들은 ‘자동차 트렁크에 비닐봉지를 갖고 다니면서 생수병 모으기’에 동참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박병남 회장은 “일상의 소소한 탄소중립 실천이지만, 최소한 자신이 먹은 물은 스스로 처리해보는 것이 어떨까”라며 “생활개선회가 생활에서 체감하는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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