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생활개선회, 다문화가정에 수제빵 나눔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군가족센터에 수제로 만든 단팥빵, 꿀찰빵 2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 교육 중 제과·제빵(일반빵)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0여명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박순임 제과제빵(일반빵) 분과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면서 “요즘같이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는 한편, 실효성있는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 다문화가정에 맛있는 빵을 통해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배움으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했다.

한편, 양평군연합회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음식 나눔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말벗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