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생활개선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서 먹거리부스 운영
한국생활개선회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달 28~30일 개최된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했다.
축제기간 동안 회원 273명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산나물을 활용한 떡갈비, 잔치국수, 김밥, 보리밥 등을 만들어 도시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을 알렸다. 양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백을 나누며 일회용 봉투 사용 줄이기에도 앞장섰다.
이성환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양평의 농산물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원이 함양하고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화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연합회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제1회 양평 우리밀 문화행사’에서도 먹거리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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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나눌 수 있어 기뻐요”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군가족센터에 수제로 만든 단팥빵, 꿀찰빵 250개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 교육 중 제과·제빵(일반빵)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0여명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박순임 제과제빵(일반빵) 분과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면서 “요즘같이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는 한편, 실효성있는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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