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송은하)는 지난 18일 수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주말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2명의 회원과 읍·면회장이 모였다.
회원들은 옥룡동에 소재한 요양원에서 물이 가득 찼던 지하실 벽의 흙 자국과 바닥의 물기를 닦아내고, 마루 장판을 들어내 옮기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은하 회장은 “전국에서, 공주시 곳곳에서 수재민들을 돕고자 한 마음으로 모인 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도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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