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생활개선회, 수해복구 봉사에 팔걷어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집중호우로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1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청양지천생태공원 주변 제방이 붕괴돼 이재민대피소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식사지원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회원 20명은 목면 수해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집안을 청소하며 복구에 힘썼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남도는 1만329.7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고, 청양은 내륙에서 가장 많은 913.5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정혜선 회장은 “어려울수록 힘을 하나로 모아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설하우스 농작물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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