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생활개선회, 지역 어르신들께 팥죽 봉사

전남 생활개선약산면연합회는 지난 8일 우두리와 천동리 마을 어르신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전남 완도군 약산면생활개선회(회장 최은경)는 지난 8일 우두리와 천동리 마을 어르신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이날 회원들은 반죽을 직접 밀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스런 음식을 제철 과일과 곁들여 맛있는 한 끼를 마련했다.

또한 양광용 약산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전 조리과정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양 이사장은 약산면생활개선회에 반죽기계와 재료 구입비 400만원을 기부하는 한편, 고향마을인 천동리 노인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맛있는 팥죽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너무 행복하다. 생활개선회가 이렇게 손수 만들어 준 팥죽은 정말 맛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날 회원들은 반죽을 직접 밀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스런 음식을 제철 과일과 곁들여 맛있는 한 끼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반죽을 직접 밀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스런 음식을 제철 과일과 곁들여 맛있는 한 끼를 마련했다.

한편, 약산면생활개선회에서는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20년 가까이 매월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핕죽과 호박죽 등의 별미죽을 대접하고 반찬봉사를 하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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