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20명 선발…도시농업 콘텐츠 제작·확산 맡아

도시농업 참여자 300만명 육성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모두농 서포터즈 2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9회 도시농업박람회.
도시농업 참여자 300만명 육성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모두농 서포터즈 2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9회 도시농업박람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오는 23일까지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를 위한 서포터즈(이하 ‘모두농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

‘모두농 서포터즈’는 국민의 관점에서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해 도시농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4개의 주제(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나만의 도시농업 노하우,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우리 동네 도시농업 공간) 콘텐츠를 제작한다. 활동 역량에 따라 활동비 지원, 우수 활동자 포상 혜택 등을 받게 된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 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두가 도시농부’ 홈페이지(www.modunong.or.kr)와 운영사무국(070-4858-219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도시농업 활성화사업 담당자는 “모두농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이 더욱 확산해, 미래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확산을 위해 참여자 3백만명, 도시농업공동체 1천개 육성을 목표로 ‘제3차(2023~2027)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앞으로 5년 동안 농식품부는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스마트한 도시농업,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상생과 협력 확대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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