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생활개선회, ‘희망 밥상 나누기’ 행사 가져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회장 이지숙)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목사동면 고재마을 신전1구회관에서 45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희망 밥상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고 고기와 빵, 과일과 음료 등 13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이틀간 음식 준비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지숙 회장은 “올해 첫 밥상 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식사가 될 수 있게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전남 블루재능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한 마을씩 총 6개월에 걸쳐 희망 밥상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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