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단체 대표 2명·학계와 전문가 7명 등…5월13일까지 활동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민간위원 9명을 지난 1일 신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9명은 제2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올해 5월1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은 농어업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 대표 2명과 학계와 전문가 7명이다.

생산자단체 대표 중 서인호 청년농업인연합회장,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이 위촉됐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前원장,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 우수영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도 2기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농특위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위원회의 역량이 강화됐다”면서 “현장 의견과 전문성에 기반해 위원회 활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특위는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6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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