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자연보호 활동, 취약계층 반찬 봉사 펼쳐

▲ 해남군생활개선회는 천년고찰 대흥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해남형 ESG 실천에 동참했다.

한국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이기년)은 지난 4월1일 2/4분기 임원회의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기년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생활개선회 활동이 어쩔 수 없이 위축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일에는 회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은 해남의 유명 관광지인 천년고찰 대흥사 주차장 주변의 자연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해남형 ESG 실천에 동참했다. 해남형 ESG 실천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확대 등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으로 기후변화와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연합회는 3월 마지막 주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치 등 반찬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기년 회장은 “회원들의 힘을 모아 해남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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