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북도聯, 리더십 교육 양일간 실시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시군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려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유연숙 직전 부회장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미래 활동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도내 14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3월29과 30일, 2회로 나눠 익산시 풀빛향기 체험장과 우리들의정원 교육장에서 농촌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유연숙 직전 부회장은 생활개선회 60주년 역사, 우리나라 농업의 변화상을 비롯,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바람직한 미래 학습방향에 대해 강의하며 회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회원들은 염색문화 체험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심명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고 지역농업을 변화시키는 능동적인 리더로 역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을 통해 역량을 키우자”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은 “교육을 통해 조직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잠재된 능력을 발휘해 새로운 농업의 도약과 전북 농업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탄소중립 실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환경정화 운동 등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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