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내 제막…8천여 회원 자긍심 높여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의 숙원이었던 생활개선회 상징탑이 마침내 우뚝 자리를 잡았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단체의 위상을 강화하고 8천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내 정원에서 상징탑 제막식을 가졌다.
연합회 예치금과 각계 후원금으로 제작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상징탑은 전남도연합회 정기총회 의결과 농업기술원 관계관 및 역대회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서 박영희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나 4-H회 등 타 농업인학습단체는 상징탑이 있는데 생활개선회만 없어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면서 “생활개선회 상징탑을 세우니 너무 뿌듯하고 회원들도 단체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상징탑의 주인단체인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의 박영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시군 회장들과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지역농업인단체장, 농촌여성신문 임원 등 내빈이 함께 해 상징탑 건립을 축하했다.
송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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