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양군聯, 영농철 양파농가서 일손돕기 실시

▲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지난 21일 한창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회원 15명이 모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21일 한창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회원 15명이 모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양파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잦은 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어려워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썩어가고 있는 양파의 수확과 자르기 작업을 함께 하며 팔을 걷어부쳤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청양군의 농업농촌이 발전하는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생활개선회가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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