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

▲ 광양시 옥룡면생활개선회가 지난달 30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광양시 옥룡면생활개선회(회장 서정순)가 지난달 30일 광양 항월마을 앞 공한지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한 뒤 꽃길과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농촌 환경 조성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및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이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스토리가 있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식재가 이뤄졌다.

서정순 회장은 “오다가다 쉬어가는 행복한 쉼터가 되도록 폐보도블럭, 대나무 울타리, 통나무 의자, 홍가시, 실황금측백나무, 석죽 등을 회원들의 손으로 만들고 심었다”며 “이번 꽃길과 쉼터는 옥룡면회가 지속 관리할 예정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백운산을 찾아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을 위한 회원들의 실천이 농촌지역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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