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가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연시총회가 지난달 25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21년 생활개선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공유, 시상 및 배지 수여, 과제 교육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읍 · 면 임원들과 군감사,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군연합회 윤정순 총무가 2020년 생활개선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생활개선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무주읍 김정경 회원 등 6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전직 읍 · 면 생활개선회장한테 주는 생활개선회 배지는 전금연 前 설천면회장이 받았다.

뿐만아니라 과제 교육시간에는 가죽공예 분야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서는 올해 나눔 · 봉사 및 자연정화 활동, 읍면별 특성화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 세계여성농업인의 날 행사 참가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무주군은 올해도 생활개선회 발전과 운영 내실화,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정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을 향상을 위해 목표로 올해도 열심히 뛸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활 개선회 회원들의 의지나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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