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농촌여성 되자” 당선 각오 밝혀

▲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21일 제16대 도연합회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제16대 회장에 심명순 회장이 선출됐다.

전북도연합회는 지난 21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10분 간격으로 각각 14개 시군 회장단이 참석해 투표를 진행하고, 제16대 도연합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선거에는 심명순(김제시 직전회장), 김광순(장수군 직전회장)씨가 도연합회장에 도전했으며, 개표결과 심명순 김제시 직전회장이 당선됐다.

전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에는 김춘숙(부안), 부회장 유정순(익산), 감사에는 박옥희(진안), 이행단(전주) 등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6대 전북도연합회 임원진은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 심명순 회장

심명순 회장은 “코로나19와 기상이변으로 농업·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지역에서 봉사하고 역량을 강화해 온 전라북도생활개선연합회장으로 당선돼 그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심 당선자는 이어 “1995년 김제시생활개선회 가입 후 활동하면서 역대 훌륭했던 회장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2021년 신축년, 14개시·군 회원들의 동반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 행동으로 우직하게 16대 도임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싶다”고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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