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가 모듬북 분과모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자농가 돕기 봉사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회장 이옥희)가 지난 26일 유자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유자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는 고흥군연합회 놀이문화 분과인 모듬북팀(회장 김영자)가 중심이 돼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유자나무 가시에 찔리는 등 수확에 어려움이 있어도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했다고 전해졌다.

김영자 회장은 “수확작업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즐겁게 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1연합회 15읍면, 2과제분과에 4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등에 힘쓰고 있다.

▲ 고흥군회원들이 수확한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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