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북 남원에서 농촌자원 상품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화 농산품을 이용해 지역에 맞는 상품화를 개발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지리산처럼’ 가공현장에 방문해 농산물 가공 화장품 오일아리아를 체험하고 ‘커브영농조합법인’으로 이동한 후 목공예 D.I.Y 체험, 농산물활용 가공(김부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량 강화와 농가공품 제품 선정과 생산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미숙 회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전북지역 농가공업체들과상호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한 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