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강미회)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수제마스크1000장과 풋마늘 장아찌 120통을 제주관내 읍·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지난주부터 이달 6일까지 수제마스크 1000장을 만들고 같은 날 마늘장아찌를 담가 전달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음식점 소비가 줄면서 마늘 가격이 폭락해 폐기처분을 폐기처분을 하는 등 마늘 농가의 피해가 크다.

이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300kg을 구입해 나눔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제주경제가 침체되면서 모두들 힘든 상황인 가운데 가까운 이웃에게 손수 전달하니 보람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