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당진시聯, 독거노인에게 생활용품 나눔행사

▲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원들은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 이하 당진시생활개선회)는 읍면동생활개선 회장, 독거노인 자살예방 후원결연 멘토들과 함께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폐쇄 등으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활개선연합회는 생활용품, 쌀국수, 반찬 등을 포장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27명에게 지역별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더불어 힘든 관내 화훼농가를 도우려 꽃다발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당진시생활개선회는 지난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읍면동별 2~3명씩 생활개선회원과 독거노인 후원결연을 맺고 월2회 방문, 주1회 전화연락 등 농촌 독거노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업해 독거노인 돌봄 이웃사랑 실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 자살예방 과제를 추진해 협업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정순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서로 나누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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