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진군聯, 대구광역시에 김치 전달

한국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회장 박정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민들을 돕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생활개선강진군회원들은 지난 11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전달하기 위해 열무를 구입해 김치를 담갔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은 집에있는 김치를 한 통씩 더해 총 50여 박스를 13일 대구광역시에 전달했다.

▲ 생활개선강진군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광역시에 전달하기위해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회원들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치는 대구광역시의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는 반찬전달뿐 아니라 지난10일부터 마스크 3000개를 목표로 마스크를 제작해 강진군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한 예정에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는 농촌여성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가 지난13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응원하며 대구광역시 취약계층에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박정애 회장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생각에 봉사를 하게됐다며 회원들이 진심을 담아 담근 김치를 드시고 힘내셨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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