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여수聯, 리더십 배양 워크숍진행

▲ 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회원들이 6차산업 현장에 방문했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달 24~26일 2박3일간 리더십 배양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강원도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첫날 원주의 송호관광농원에 들러 떡만들기, 부침개부치기 등을 하고 6차산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봤다. 다음날엔 삼척 자연희 교육농장으로 이동해 누에가 뽑은 실로 직접 실크스카프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마지막 날엔 오잉크팜에 들러 돼지농장을 구경하고 햄·소세지 가공과정을 살펴보았다. 모두 생산부터 판매까지 1차산업이 6차산업으로 이어지는 산업현장이었다. 회원들은 이외에도 체험 소감을 발표하고 소득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옥 회장은 “생산뿐 아니라 가공 유통 마케팅까지 연결되는 6차산업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깨달은 바가 많다"면서 "농업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생산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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