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이선희)는 지난 5일 부여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부여청담병원을   찾아 추석명절 맞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추석을 앞두고 요양병원 입소자들에게 깔끔하게 머리단장을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명절을 맞이하도록 실시하여 그 의미가 크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 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입소자들의 이발을 하고 나니 큰 걱정을 덜었다”며 “봉사에 나서 준 부여군과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연합회는 이·미용 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이미용 기술을 2016년부터 매월 1회 정기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설 명절엔 이웃돕기 사랑의 쌀 1,040kg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선희 회장은 “다음세대 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부여군 굿뜨래 장학회에 백만원을 기부했다”며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이자 영농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