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북도聯, 부산 경남 일원서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과 경남 일원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업장을 벤치마킹하고 부산국제식품대전을 관람하며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는 지난 6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회원들의 농식품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트렌드와 신제품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 농촌융복합산업장 견학으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의 능력향상을 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북도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 33명이 함께 했다.

첫날 회원들은 시골맛을 고스란히 살린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남 산청의 농가맛집 예담원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농가맛집의 운영 실태를 견학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대전도 관람하며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느꼈다.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원들은 일정 중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를 관람하며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익혔다.

회원들은 둘째 날은 딸기와 블루베리 등의 체험농장인 부산 강서구의 두루팜 농장을 찾아 사시사철 체험이 활성화된 농장의 다양한 체험 운영 방식과 체험과 연계한 직거래 판매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오는 7월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의 성공 개최에 한마음 한뜻으로 임하기로 했다.

정미숙 회장은 “전북도연합회 도임원과 14개 시군 회장들이 바쁜 가운데도 한 명도 빠짐없이 이번 교육에 전원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된 전북도연합회의 힘을 보여줘 무척 감사하다”면서 “보다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해 농촌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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