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는 지난 8일 시군 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임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개회식에서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이숙하 수석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줘 생활개선회의 역량과 저력을 크게 느끼며 자랑스럽고 흐뭇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과 역량을 고루 익혀 지역에서도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조직 활동 역량을 높여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리더의 자질을 모색해보기 위해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주최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생활개선중앙회 이인숙 정책실장, 충남도농업기술원 최계찬 생활기술팀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북대 아동학과 황미진 강의전담교수의 강의로 ▲생활개선회의 정체성 ▲리더로서의 나 ▲리더의 역량 등을 배우며 다양한 리더십 유형에 맞춰 리더의 자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숙희 회장은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리더십 교육을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여성리더의 자세를 확립하고 잠재된 내면의 의식을 일깨워 여러분야로 표출하는 의식개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