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부안군聯, 연말 평가회 갖고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부안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나누미근농장학금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회장 김춘숙)는 지난 12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올 한해 회원들이 틈틈이 새로운 영농기술을 익혀 선도적 영농활동을 실천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나누고, 여가 활동으로 익힌 솜씨와 재능의 기쁨을 전하며 내년 학습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부안군 생활개선회원들은 그간 마련한 기금으로 부안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나누미근농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나누미근농장학금은 부안에 거주하는 학생이 대학을 가면 등록금의 반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인재 육성에 쓰이고 있다.

김춘숙 회장은 “내년이면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으로 환갑을 맞이하게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생활개선안군연합회가 안으로는 더욱 견고하고 튼튼한 조직체를 이루고, 회원 확대와 더불어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 사회 활력화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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