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부안서 핵심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개최된 ‘여성농업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개회식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농촌의 변화에 발맞추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가꾸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여성농업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22~ 23일까지 1박2일간 부안군 변산면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김학주 원장과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가진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기 위한 여성농업인 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오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 관리▲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기술 ▲셀프리더십 마인드 ▲회의가 즐거운 회의 진행력 키우기 등 여성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회원들은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과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윤금 자원경영과장이 전북도 삼락농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이 전북도의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사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농산물 최저가력 보장제 시범실시. 생생마을 만들기 추진 사항 등 ‘농민과 함께 하는 삼락농정’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학주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교육에 앞장서며 농촌의 전통을 지키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한국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삼락농정의 실천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생활개선전북연합회 해외농업기술연수 사례에 대한 발표로 미국 선진 농업사례를 공유했다.

회원들은 “생활개선회가 농촌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력으로의 능력배양과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전통기술 보전 등 농촌과 향토 지킴이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각오를 다졌다.

유연숙 회장은 “교육으로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내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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