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과제활동 종합발표회 개최

▲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원들의 올해 과제활동을 총 결산하는 종합과제발표회가 지난 20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상록관에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성화순)는 지난 20일 올 한해 갈고 닦은 과제활동을 총 결산하는 종합과제발표회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 상록관에서 열었다.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유연숙 회장과 김인조 부회장을 비롯 김제시연합회 2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성화순 회장이 김제 인재양성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풍동회 등 3곳이 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돼 시상했고, 지평선축제 가마솥쌀밥집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 일백만원을 김제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김제 장학숙에 잔달했다. 회원 장기자랑과 경상대 한상덕 교수의 ‘자람직한 가치관과 신명나는 삶’이란 주제의 특강, 천연한방 샴푸 만들기 과제 교육도 실시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제시연합회는 19개 읍면동 회원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향토음식연구회, 전통기술연구회, 건강생활연구회 쌀가공개발연구회 4개 연구회를 조직해 연중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생활개선동해시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추진했고 지평선 쌀을 비롯한 지평선브랜드 홍보활동과 지평선 축제 교류방문 등 지역간 상생화합 교류 활성화에도 힘썼다.

성화순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많이 긴장했는데 회원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홀가분하면서도 즐거웠다”면서 “회원들 덕분에 4년 임기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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