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와 마을가꾸기 나서

▲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 함께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환경 저해 요소인 농약 빈병이나 폐자재 수거, 정원․텃밭 가꾸기 등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20일 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대의원 5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함께 가꾸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슬로건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생활개선회가 함께 합니다’로 정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환경보전과 농촌경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장미를 활용한 농촌경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15일 생활개선회원 1천 명을 대상으로 가자니아, 제라늄 등 꽃 2천개의 화분을 1인당 2개씩 나눠주며 각자의 집에서 가꾸거나 마을 공터에 심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꽃피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을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 요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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